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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블록체인 관련 특허 중국이 2위 점유, 반면 한국은 초기 단계
이아름 기자|lar663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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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블록체인 관련 특허 중국이 2위 점유, 반면 한국은 초기 단계

2018 ‘블록체인의 미래, 글로벌 얼라이언스’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8-07-19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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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블록체인 관련 특허 중국이 2위 점유, 반면 한국은 초기 단계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안동수 수석부회장이 '블록체인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가 거래내역을 볼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신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기 위해 발돋움 중이다.

지난 18일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가 주최한 ‘블록체인의 미래, 글로벌 얼라이언스’ 포럼이 호텔리베라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MGC라이프 송종길 의장을 좌장으로 중국 심천일기창투자유한공사 황검봉 CEO, 전국NGO단체연대 이래철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안동수 수석부회장을 시작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찬우 외래교수,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추연수 교육위원 등이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안동수 수석부회장은 “사람을 신뢰하던 시대를 지나 인터넷과 컴퓨터를 의지하던 시대를 넘어서 이제는 규칙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신뢰 체계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며 “블록체인은 세상을 판단하는 또 하나의 잣대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8년 1월 기준 지식재산 선진 5개국(한국·미국·일본·중국·EU)에 출원된 블록체인 관련 특허(1248건)중 77.6%를 미국과 중국 양국이 점유했다.

중국이 근소한 차이로 2등을 달리지만 14억 명 인구에 기반을 둔 내수규모, 기업 수 등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시장이 커 잠재력이 미국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은 정부주도로 블록체인 인프라 형성하고 있다. 중국 공업신식화부(CMIIT)는 2016년 10월 '중국 블록체인 기술과 응용발전 백서'를 발간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표준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안동수 수석부회장은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켜 글로벌 비즈니스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추연수 교육위원은 “블록체인은 기존에 알고 있는 비트코인에만 국한된 기술이 아니다”며 “비트코인은 거품일 수 있지만, 블록체인은 거품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추연수 교육위원은 “블록체인은 폴리모피즘(Polymorphism), 일명 다형성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코인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스마트 계약,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심천일기창투자유한공사 황검봉 CEO는 “한국과 중국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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