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7월 3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오른 1천611.6원/ℓ, 경유는 1.8원 오른 1천412.6원/ℓ, 등유는 1.6원 오른 942.7원/ℓ를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 중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전주 대비 1.8원 오른 1천588.8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가 전주 대비 1.6원 오른 1천628.4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유는 자가상표가 1.5원 상승한 1천 389.7원/ℓ로 최저가를, SK에너지가 전주 대비 1.7원 오른 1천429.2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휘발유 제품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상승한 1천696.7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2원 높은 수준이었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오른 1천587.1원/ℓ로 서울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9.6원 낮은 수준이었다.
휘발유 기준, 사별 공급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전주 대비 7.5원 오른 1천563.6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GS칼텍스가 2원 오른 1천515.8원/ℓ로 최저가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산유국과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로 지난주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IEA가 OPEC의 잉여생산능력 감소를 전망해 하락폭이 제한됐다”고 말하며 “국제유가 혼조세에 따른 국내제품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