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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SW클러스터 내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필요성 증가
이아름 기자|lar663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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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SW클러스터 내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필요성 증가

기업간 연계 지원하는 정책 필요

기사입력 2018-08-0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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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SW클러스터 내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필요성 증가


[산업일보]
정보통신기술 발달이 심화되면서 다양한 기술이 나오고 있지만 그에 대한 활용은 미미한 상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에서 7월 발표한 ‘2018 SW 산업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ICT(정보통신기술)·SW클러스터 내 기업 간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주요 ICT클러스터는 구로가산디지털단지, 테헤란벨리, 판교테크노벨리, 광교테크노벨리, 안산디지털산업단지, 대덕연구단지 총 6곳을 꼽을 수 있다.

위 ICT클러스터 내 주요 수혜대상인 기업들은 주로 업력이 짧은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며, 규모가 대체로 작고 재무적 성과는 동종 산업의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ICT클러스터 내 기업 간 커뮤니티 활성화, 협업 및 소통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산디지털단지 및 대덕연구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클러스터의 경우,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클러스터 내부에 입주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로부터 고립돼 있다.

NIPA 우성주 지역SW신산업진흥팀 선임은 “ICT클러스터 내 하위 네트워크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허브를 찾고 그 기능과 역량을 넓힐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SW융합클러스터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SW융합클러스터는 소프트웨어 수요·공급기업이 다수 분포하는 공간 집적지로 SW수요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협업해 SW융합 R&D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2014년도에 부산센텀, 경기판교, 인천송도를 시작으로 2015년 경북포항, 전북전주, 2016년 대전대덕, 광주전남나주 등 현재 총 7개의 SW융합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다.

국내 클러스터 내 ICT·SW 또는 ICT·SW와 타 산업 기업간, 타 클러스터 및 기업간 연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클러스터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NIPA 관계자는 “경기판교 ‘중견·중소기업R&D지원사업’, 대전대덕의 ‘ICT Top Junior 육성지원’ 등 지원사업을 통해 클러스터 네트워크 허브 역할 기업을 육성해 네트워크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ICT·SW기업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클러스터 내 ICT·SW기업 생태계 성장은 ICT·SW산업 뿐만 아니라 타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ICT·SW와 타 산업간 융합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간 연계·융합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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