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8월 6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52달러 오른 69.01달러/bbl를 기록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54달러 상승한 73.75달러/bbl로 마감했다. 두바이유는 0.18달러 오른 72.11달러/bbl를 기록했다.
OPEC 관계자에 따르면 사우디의 7월 원유 생산량이 1천29만 b/d를 기록하며 6월 대비 2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월 7일부터 미국의 對이란 경제제재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란산 원유 공급 감소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11월 5일부터는 석유부문에 대한 제재가 본격화 될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22% 상승한 95.36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