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4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의 비철금속의 가격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중 전기동, 납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터키발 외환 위기와 더불어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에 대한 하락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동의 경우에는 1.5%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7월에 도달했던 1년래 저점인 톤당 $5,988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전기동은 하락세에 접어든 상태였고, 중국의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산업생산 데이터는 전년대비 6%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는 시장의 예측치인 6.3%에 못미치는 수치다. 그러나 7월 중국의 부동산 투자는 전년대비 13.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최고 속도로, 전기동 및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하며 낙폭을 약간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칠레의 Escondida광산 임금협상에서는 이전에 노동조합과 사측이 협의에 도달하지 못했었지만, 최근 협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광산파업으로 인한 구리 공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가격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아연의 경우에는 0.7%이상 하락했다. 최근 Backwardation이 심해졌던 cash to 3M spread가 재고가 대량으로 입고되면서 급격하게 풀렸다. 아연재고는 약 1만톤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틀간 약 2만5천톤 이상이 증가하면서 재고량이 9개월래 최대치로 증가했다. 이러한 재고의 증가는 가격을 압박하면서 가격의 하락에도 영향을 끼쳤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