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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달러약세, 하락 제한적 움직임(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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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달러약세, 하락 제한적 움직임(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8-09-24 21: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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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달러약세, 하락 제한적 움직임(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지난 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3차 관세 발표와 이에 따른 중국의 보복 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금요일 장이 크게 상승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월요일 아시아장에서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를 기다렸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관세율은 정부가 당초 고려했던 25% 낮은 10% 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중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 가능성에 대해 관세 부과가 이루어진다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 비철금속은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주중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천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추가 관세 부과는 24일부터 시작하며 10%로 시작해 연말까지는 25%로 올릴 것이라 예고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5~1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중간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 예견된 사항에 대해 시장은 다소 긴장했지만 발표한 뒤에는 불확실성이 없어진 것에 의해 반발 매수세가 힘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중국의 부양책을 호재로 삼아 가격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다.

미국이 더 높은 관세율 적용을 연말로 미룬 것이 무역협상 재개를 앞둔 협상 전략으로 해석되는 모습이었다.

품목별로 전기동의 재고는 1월 이후 최저치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재고 수준과 타이트한 수급, 중국 내 높은 프리미엄은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이를 보여주듯이 cash ~ 3M는 목요일일 $7 콘탱고에서 금요일 $16.5 백웨데이션 급격한 변동을 보였다.

Harbour Intelligence는 미국 알루미늄 휠 중 71% 를 차지하는 중국산 휠에 대한 수입관세 10% 추가 부과가 중국 수출을 제지하기엔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관세는 중국산과 미국산의 가격 격차를 부분적으로 좁히는 것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연 역시 한달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아연 재고 역시 4월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미/중간 무역전쟁 공방속에 아연의 이틀간 상승세는 눈에 띈다. 아연합금에 대한 수요도 성수기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해거래소의 재고 역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LME 아연의 투기거래자의 순매수 포지션은 7주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ILZSG는 7월 글로벌 아연 시장이 3만2천500톤의 공급부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는 달러화도 비철금속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었다. 달러인덱스는 7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FOMC에서 투자자들 대부분은 금리인상을 예견하고 있다. 추후 리스크 온 모드가 지속될지는 지켜 봐야 할 것이다. 차주 FOMC에서 강한 매파적 발언이 없다면 펀드들은 이를 매수신호를 여기고 추가 상승을 예견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달러강세가 상품 낙관론을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원유의 미국의 수요 성장 호조로 펀더멘탈이 튼튼하며 전기동도 견조한 수요로 연말 목표를 $6,500으로 예견했다.

FOMC보다 더 복잡한 셈을 따져야 하는 것은 미/중간 무역협상이다. 중국이 가진 실탄은 적고 선택지도 적고 한 상황에서 과연 미국 무역관계 요구를 들어줄지, 중국은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미국 대체시장의 찾아 나설지 여러 시각이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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