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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친환경차량 수요 성장에 상하이 현지법인 설립 공장부지 확보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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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친환경차량 수요 성장에 상하이 현지법인 설립 공장부지 확보

기사입력 2018-10-21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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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친환경차량 수요 성장에 상하이 현지법인 설립 공장부지 확보

[산업일보]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공장부지까지 확보하며 중국 현지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민망은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의 보도내용을 인용, '테슬라는 이날 상하이 푸둥(浦東) 동단 지역인 린강(臨港)개발구의 공장 부지 86만㎡를 낙찰받았다. 이 부지의 최저 입찰가가 9억7천300만 위안(약 1천580억 원)이었다'고 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7월 상하이시에 연간 50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이후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보급형 세단인 모델 3, 향후 출시할 새 크로스오버 차량인 모델 Y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한 가운데 테슬라는 관세장벽을 넘기 위해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세단 모델 S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X의 가격이 20% 이상 인상되면서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는 부진한 상황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에서 1만4천여 대의 전기차를 파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전반적 소비부진 속에서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최근 석 달 연속 역성장 중이다. 전기차에서부터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 시장의 수요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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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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