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삼성전자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5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채택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커버디스플레이는 4.58인치 OLED, 메인디스플레이는 7.3인치 OLED이다. 커버디스플레이는 화면비가 21대9, 메인디스플레이는 4.2대3이며, 해상도는 420dpi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폴더블폰은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메인디스플레이에서 인터넷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메시지 등 3개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왼쪽 화면에서 유튜브를 보면서 오른쪽 화면에는 문자 메시지와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개발자들이 초기 폴더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앱 개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공개에 대해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가 역성장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A4라인 양산이 지연된 바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2019년 삼성전자의 폴더블 OLED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A4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폴더블 OLED 스마트폰 수요는 2019년 200만대, 2020년 2천만 대, 2021년 3천500만 대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폴더블 OLED 스마트폰 출시로 지난 4년간 판매가 정체되었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