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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고객들 기회에 초대받는 기업으로 성장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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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고객들 기회에 초대받는 기업으로 성장

최선남 대표 “향후 4천억 원 대 매출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기사입력 2018-11-27 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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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고객들 기회에 초대받는 기업으로 성장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최선남 대표


[산업일보]
국내 제조업계의 분위기는 냉정하게 얘기하면, 급속도로 냉각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공장의 도입이 꾸준히 얘기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이에 최근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이하 한국트럼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최선남 대표는 “특히 올해 시장상황이 급격히 변화했다”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싶기는 하지만, 직원들만 푸시해서 될 일은 아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동등한 수준만 보여도 선방하는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한국트럼프 오픈하우스 2018행사’에서 만난 최선남 대표는 “기계와 관련된 모든 부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GDP나 수출‧내수경기 등이 변했고, 산업지표와 관련된 제조업 가동지수. 설비투자, 가동률 등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설비투자는 역성장하고 있는데 대규모 반도체 시설 투자가 없었고 조선업이나 원자력, 자동차도 힘들다”고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최 대표는 “한국트럼프는 2014년부터 2017년 사이에 평균 19%씩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더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일정부분 개선할부분이 보이는데, 전략적인 부분부터 경영적 역량을 보탤 뿐만 아니라 시장과 제품,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2천100억 원 매출 규모에서 4천억 원 가량의 매출로까지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은 한국트럼프의 수장이라는 직함이 낯설 수도 있지만 그만큼 회사의 내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최선남 대표는 “기존에는 독일 사람이 경영했고 지난 3년은 교포가 한국에서 사업을 이끌어왔는데, 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국내 산업군을 잘 알고 있고, 이전 회사에서 훨씬 넓은 산업범위를 접해 왔다”며, “우선은 한국트럼프에서 오픈 커뮤니케이션과 수평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복경영’을 펼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무까지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선남 대표가 기존에 몸담았던 곳과 한국트럼프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 의문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에 대해 최 대표는 “경영자마다 자신만의 프레임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나 역시 나름의 프레임을 만들어왔다”며, “특정 회사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전 회사에서 8년 간 쌓아온 경험을 접목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품이나 기술은 생소하다”고 전제한 최 대표는 “산업분야는 더 폭넓게 경험했기 때문에 한국트럼프의 주요 거래처인 삼성이나 LG도 거래했었다. 장비를 만드는 분들에게도 납품을 했었기 때문에 분야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최선남 대표는 “한국트럼프의 경우 지명도나 마켓셰어가 업계에서도 매우 높다”며, “지금은 모든 고객들이 갖고 있는 기회에 한국트럼프가 초대를 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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