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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혁신 일으키는 RPA, 효율성 극대화하려면?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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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혁신 일으키는 RPA, 효율성 극대화하려면?

‘막연한 이상’ 접고 체계적 접근 전략 세워야

기사입력 2018-11-30 0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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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업무처리 방식’의 트렌드가 변화했다. 기존에 인간이 처리해오던 업무를 대체하는 Intelligent Automation(이하 IA)이 등장하며 기업계 전반에서 업무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29일 사학연금회관에서 산업교육연구소가 주최한 ‘업무혁신의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 핵심기술과 도입 전략 및 구축사례 세미나’에서는 IA의 대표적인 기술인 RPA의 발전 현황과 방향, 성공적인 구축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업무 혁신 일으키는 RPA, 효율성 극대화하려면?

‘사무업무에서 부는 RPA 바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EY한영(주)의 양재호 파트너는 “1990년대에는 영업·생산·구매·회계 등 기업에서 이뤄지는 모든 업무를 하나로 묶는 ERP 시스템이 혁신이었다”라며 “그동안의 목적은 ERP를 통해 ‘인건비의 단가’를 절감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RPA로 ‘인적 자원 자체’를 줄이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생산성의 혁신은 계속돼야 한다”라고 말한 양재호 파트너는 “현재는 고객과 기업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시스템이 무수히 쏟아져 나와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데이터를 분석·편집·입력하는 인간의 노동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것은 혁신 중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양 파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RPA는 분석, 회계 등 단순 업무에 대해 성인 8명이 약 3일 동안 하는 양의 일을 단 4시간 만에 해내며 업무시간과 인력의 혁신적인 감축을 가져온다. 하지만 RPA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전략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 파트너는 “RPA 구축을 시도한 기업 중 약 28%는 잘못된 개념으로 접근해 기대한 성과를 단기간에 거두지 못했다”라며 “선정기준에 따라 RPA의 가장 적합한 프로세스를 결정하고 명확한 컨셉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RPA를 ‘시스템 변경의 툴’이 아닌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는 툴’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라며 “‘파일럿’프로그램의 구축은 쉽지만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끈기를 갖고 자사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업무 혁신 일으키는 RPA, 효율성 극대화하려면?

(주)투이컨설팅 변성욱 전무는 RPA 기술의 이상과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RPA가 단순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인간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것은 사실이나, 사전에 정의된 상황 외에는 작동이 불가능하며 처리하려는 구조화된 정형 데이터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변성욱 전무는 “RPA가 전부를 대체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라며 “업무 프로세스 중 80~90%를 RPA가 행한다면, 나머지 10~20%의 일부는 ‘사람’이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변 전무는 “실질적으로 RPA의 효과성이 두드러지는 업무만을 대상으로 업무 절감 효과를 얻도록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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