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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에 다시 기억나는 그 이름, ‘와이브로(Wibro)를 아시나요’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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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에 다시 기억나는 그 이름, ‘와이브로(Wibro)를 아시나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4G 통신…지난해 서비스 종료

기사입력 2019-01-30 0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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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에 다시 기억나는 그 이름, ‘와이브로(Wibro)를 아시나요’


[산업일보]
오는 3월이면 국내 통신 3사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본격적인 5G 서비스의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이동통신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세계 최초’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5G 이전의 세계 최초는 지금은 잊혀진 이름인 ‘와이브로(Wibro)’가 갖고 있었다. 비록 처음 기술이 선보여졌을 당시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이 대세였던 시절이라 크게 활성화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때는 혁신적인 이동통신 기술로 칭송받았다.

와이브로는 최초의 4G 통신으로 2006년 국내에서 상용화됐으나 활용 서비스의 부재로 전국망 구축이 지연됐고 그러한 과정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LTE가 등장함에 따라 지난 연말 서비스를 종료했다.

와이브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표준으로 인정한 세계 최초의 4G 통신으로 우리나라 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동 중에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통신 기술로, 주로 노트북의 무선 인터넷 용도(USB 형태의 라우터)로 사용됐다. 그러나 활용도가 낮았고, 통신 사업자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으로 전국망 확보까지 5년이나 소요됐다.

반면, 후속기술인 LTE는 2010년에 이르러 4G 통신 표준으로 인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각종 어플리케이션, SNS, 유튜브 등 모바일용 서비스 수요 개발과 3G 통신 규격(WCDMA)의 확장 기술로 통신 사업자들의 지지가 높아 2011년 상용화 후 9개월 만에 전국망 구축이 완료됐다.

국내 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는 5G 기지국의 1차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2월 초 5G 통신 전파의 송출을 시작했다. 특히, 이들은 5G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전통적인 통신 사업전략인 B2C뿐만 아니라 B2B에도 집중하는 5G 상용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LTE 보급 당시 통신사는 일반 소비자를 1호 고객으로 확보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2C 사업을 영위했으나, 5G 테스트 베드는 융합 서비스의 개발과 중소 업체들의 각종 테스트를 지원해 5G 상생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의 고문기 연구원은 “와이브로 사업의 실패를 교훈삼아 세계 최초 5G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정부주도의 체계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며, “인프라 확대는 국내 기업들에게 다양한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발생하는 신규 서비스들의 테스트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5G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덧붙여 “5G의 파급효과는 제조업에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돼, 경쟁력 하락 중인 국내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원동력으로 5G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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