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과 함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칭)의 공개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갖고 있었다.
샤오미도 당초 같은 날 중국 베이징에서 플래그십 모델 Mi9과 함께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 공개되지는 않은 가운데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9에서는 화웨이가 폴더블폰을 공개해 갤럭시 폴드에 대항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화웨이의 폴더블 폰인 ‘화웨이 메이트 X’의 경우 화면을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8인치로 갤럭시 폴드보다 0.8인치 더 크다.
또한, 세계 최초의 7nm 멀티 모드 5G 칩셋 인 HUAWEI Balong 5000을 사용해 5G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4천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하며, 화웨이의 무선충전 기술인 슈퍼차지(HUAWEI SuperCharge) 기능이 지원된다.
'화웨이 메이트 X'의 가격은 2천299유로(약 293만원)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폴드'의 가격인 1천980달러(약 223만원)에 비해 70만 원 가량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폴더블폰 판매량이 2019년 320만대에서 2022년 5천10만대 수준으로,연평균 약 2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00만 대의 폴더블폰을 출고할 예정이며. 화웨이 및 모토로라도 각각 20만 대 출고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