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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본방’보다 ‘몰아보기’”…능동적 콘텐츠 소비↑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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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본방’보다 ‘몰아보기’”…능동적 콘텐츠 소비↑

가구 매체↓ 개인 매체↑…'TV보다 스마트폰 선호'

기사입력 2019-03-03 1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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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본방’보다 ‘몰아보기’”…능동적 콘텐츠 소비↑

[산업일보]
1인 가구가 2세대, 3세대 등 다른 유형의 가구에 비해 능동적인 미디어 소비를 보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이 실시한 방송 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와 70대 이상의 비중이 높은 1인 가구는 주로 서울에 거주하며, 주거 환경 또한 단독주택, 다세대, 오피스텔 등의 비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특성을 지닌다.

1인 가구의 매체 보유율을 살펴보면, TV를 비롯한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등의 가구 매체 보유율은 다른 형태의 가구에 비해 낮지만, 휴대폰과 스마트폰 등 개인 매체 보유율은 상대적으로 작은 격차를 보인다.

KISDI 측은 이와 같은 1인 가구 매체 보유의 원인을 적은 가족 구성원 수와 협소한 주거 공간에서 찾았다.

1인 가구의 TV 시청 비율은 71.8%로 다른 유형의 가구 대비 가장 낮은 반면, 스마트폰을 통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은 16.6%로 2세대 가구원(18.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시청의 경우 1인 가구의 10대와 20대의 이용률이 각각 39.6%, 40.3%로 다른 가구 유형의 같은 연령대 구성원에 비해 2배 내외의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 보유율은 다른 유형의 가구의 절반 수준인데 반해,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이용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시청 비율은 가장 높아 다양한 미디어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매체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이러한 성향은 두드러졌다.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매체로 TV를 선택한 1인 가구의 비율은 39.9%인데 반해, 스마트폰을 선택한 비율은 55%로 집계돼 전통 매체인 TV보다 스마트폰을 필수적으로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인 가구의 방송 프로그램 시청 방식 또한 다른 가구와 차이를 보인다. 혼자 TV를 보거나 스마트 기기로 방송을 보는 것을 즐기는 비율이 높았으며, 방송 시간에 맞춰 본방송을 시청하는 것보다 몰아보기를 선호하는 특성이 강해 비교적 능동적 시청을 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KISDI 측은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짚으며 “향후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를 감안한다면 다양한 미디어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동적 미디어 이용 트렌드가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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