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소비자 중요도 상승과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유통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통업에 있어 소비자 모객 및 구매 유도가 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적용이 필요해지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AI·빅데이터·IoT 등의 기술과 유통이 융합된 ‘리테일테크’가 유통 전방에 걸쳐 적용 중이며 업체들의 디지털 기술 능력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유통 업체들은 구매 여정 간소화, 리테일테크 적용, 오프라인 매장 활용 확대 등으로 소비자 모객과 구매 유도를 위한 접점을 확대 중이다.
유통 업체들의 구매 욕구 발생과 결제까지의 과정에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하는 구매 여정 간소화 노력으로 큐레이션·언택트 마케팅·무노력 쇼핑 개념이 대두되고 있다.
유통 업체들의 디지털 기술 및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흥미 유발, 쇼핑 편의 증진, 매장 효율성 개선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통 업체들은 오프라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활용해 접근성 확대, 고객 경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신기술 도입, 구매 여정 간소화, 오프라인 체험 강화 등의 다면적 소비자 접점 전략은 복합적인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결과”라며 “금융권에서도 소비자 경험 강화를 위해 유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다면적인 소비자 접점 전략을 통한 모객력 증대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