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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몰드 2019] 베로소프트웨어 코리아 “다양한 제품, 비즈니스 시작에 제격”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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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몰드 2019] 베로소프트웨어 코리아 “다양한 제품, 비즈니스 시작에 제격”

영업사원보다 엔지니어가 더 많은 이유 “고객이 원하는 부분 만들어야”

기사입력 2019-03-19 1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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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몰드 2019] 베로소프트웨어 코리아 “다양한 제품, 비즈니스 시작에 제격”
베로소프트웨어 코리아(유) 이문수 대표

[산업일보]
최근 저가의 중국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전부는 아니므로, 가격 차이를 줄일 수 없다면 그 차이를 뛰어넘는 장점을 가져야 한다.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인터몰드 코리아(INTERMOLD KOREA) 2019’에 참가한 베로소프트웨어 코리아(유)는 금형부터 부품 가공, 목재, 석재, 판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설계 및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CAD/CAM/CAE 소프트웨어와 가공 공정 최적화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제조 효율성 증대’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춰 제조 공정 전반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베로소프트웨어 코리아 이문수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은 자동화 CAM 솔루션인 WORK NC로 전체 매출의 60~70%를 차지한다. 또한 EDGE CAM, VISI, 목공 쪽의 ALPHA CAM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 때 제안할 수 있는 부분과 서포트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비즈니스 부분에서 안정화 돼 있다”고 밝혔다.

국내 판금 시장이 세계적으로 4위 정도를 차지한다고 언급한 이 대표는 “한국 시장이 상당히 큰데, 경쟁사들이 빨리 자리를 잡은 상태”라며 “가장 어려운 부분은 중국에서 상당히 저가의 제품들을 장비와 함께 파는 점”이라고 중국 기업들을 가장 큰 경쟁자로 꼽았다.

이 대표는 중국 제품의 장점인 저가 정책에 대한 대책으로 “가격 차이를 줄이기는 힘들기 때문에 저희는 기능적으로 우수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국 제품은 사용할 때 제한되는 부분이 많다. 이에 기능적인 부분에서 가격 차이를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앤드 유저(최종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겪는 이유로 “판매 정책·유통 구조가 너무 복잡하다. 벤더가 있고, 대리점이 있고, 서브 딜러가 있고, 친구와 아는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의 말에 따르면, 복잡한 유통 구조는 결국 고객들이 정확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만든다. 고객들은 당연히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올 수밖에 없다.

이에 이 대표는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영업보다 엔지니어링이다. 사원을 뽑을 때도 영업사원보다 엔지니어를 더 많이 채용한다.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가 비즈니스의 크기와 지속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고객이 원하는 리소스를 생각해 고객들에게 맞춰 옵션을 적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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