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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속초 산불직전에 개폐기 육안점검에서 ‘이상 無(?)’
김예리 기자|yr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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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속초 산불직전에 개폐기 육안점검에서 ‘이상 無(?)’

기사입력 2019-04-10 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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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강원 고성과 속초 산불의 초기 발화점으로 지목된 전신주 개폐기에 대한 언론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산불 발생 당일 한전이 ‘건조기 산불예방 순시’, ‘강풍 특별순시’ 등의 명목으로 육안점검을 실시하고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보도에 대해, 한전은 비상발생시 자체 지침과 기준에 따라 현장을 순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배전설비 관리는 육안으로 주변여건 변동(외물접촉, 건물신증축)을 확인하는 순시와, 장비를 활용하여 정밀점검하는 진단으로 구분되는 데, 산불발생 전일 강풍주의보 예보에 따른 비상발령체제를 구축, 발생당일 척산D/L의 전구간(척산간 6호~200호)에 대해 외물접촉 등 이상여부를 육안으로 순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개폐기 외관과 내부 설치상태를 점검하는 ‘광학카메라진단’은 2017년 이후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한전은 ‘광학카메라진단’과 유사한 열화상과 초음파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폐기 진단은 광학, 열화상, 초음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2017년 광학장비(고배율 카메라 등)를 활용해 외부의 균열여부 등을 진단했고, 최근 3년 간 개폐기와 접속부 내부발열 및 이상여부를 총 9회에 걸쳐 점검하는 등 다양한 진단방법을 시행했다고 했다.

한전 측은 개폐기 안전진단 예산이 전년대비 22.6%(4천203억원) 급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전 관계자는 “배전보강예산은 노후설비 교체 등 설비교체보강과 설비안전과 관련된 점검수선 예산으로 구분되며, 개폐기 진단과 관련된 점검수선예산은 매년 증가추세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164% 상승했다”고 말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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