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소비·투자 부진, 물가상승률 0%대 ‘준 디플레이션’ 현상 가져와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소비·투자 부진, 물가상승률 0%대 ‘준 디플레이션’ 현상 가져와

“저물가·경기 부진 상호 작용해 준 디플레이션 장기화 방지해야”

기사입력 2019-05-09 10:04:5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소비·투자 부진, 물가상승률 0%대 ‘준 디플레이션’ 현상 가져와


[산업일보]
최근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까지 위축된 가운데 저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올해 들어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준(準) 디플레이션의 원인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는, 물가상승률이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은 아니지만 0%대의 저물가가 상단기간 나타나는 현상을 준(準) 디플레이션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저물가 지속의 원인으로 GDP갭률 하락과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실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8%를 기록, GDP갭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됐으며, 소매판매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5.3%에서 올해 1분기 1.7%로, 설비투자 증가율의 경우 2017년 3분기 20.6%에서 올해 1분기 –19.5%로 급감해 물가 상승 압력이 감소했다.

또한,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부진으로 인한 가계 소비 여력 악화와 기업 설비투자 조정압력이 올해 들어 축소되면서 투자 유인이 감소한 것 역시 저물가를 야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세계 원자재 가격의 낮은 물가 상승 압력과 국내 식품가격 하락, 유통단계 축소, 주택 매매가격 상승 및 전세가격 하락 등 공급 측 물가 안정도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기준금리 인상 등의 통화정책과 초과세수 발생 등으로 인해 재정정책이 긴축적으로 운영되면서 총수요 확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저물가 지속은 수요 측의 물가 하락 압력 및 공급 측 물가 안정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저물가와 경기 부진이 상호 작용해 준 디플레이션이 장기화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성장세가 더 이상 훼손되는 것을 막고 재정지출 확대 기조를 유지, 기준금리 인하도 고려해야 한다”며 “정책 당국은 경제 주체들의 물가에 대한 기대심리가 디플레이션 기대 심리로 확산될 수 있는 소지를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낮은 지표물가 대비 높은 체감물가 현상은 가계 삶의 질적인 측면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체감물가 안정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