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전자담배·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 안전성 문제
박재영 기자|brian@industryjourna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전자담배·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 안전성 문제

정부, 안전성 조사 통해 부적합 제품 리콜 및 형사고발키로

기사입력 2019-06-18 09:27:4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정부는 전자담배·전동킥보드 등 최근 출시가 많아지고 있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서 충전 중 발화,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적합 제품을 리콜하고 불법 제품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키로 했다.

최근 전자담배 시중 보급 확대와 함께 일부 제품에서 화재와 폭발 사고가 발생하는 데다, 전동킥보드도 개인이동수단 이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최고속도 초과 등의 부적합 제품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자담배,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휴대용선풍기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 370개 모델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1차 조사에서는 전동킥보드(충전기 포함) 10개, 휴대용선풍기 62개 등 총 72개를 조사해 7월에 결과를 발표한다.

2차 조사(6월~9월)에서는 전자담배 29개, 무선청소기 29개, 보조배터리 150개 등 총 300여 개 제품의 배터리와 충전기를 조사해 9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자담배 및 전동킥보드의 화재․폭발 사고 원인으로 의심되는 배터리 및 충전기의 인증 여부 등 적법성과 안전성(과충전 및 외부단락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제품안전 모니터링과 연계해 6개 소비자단체를 통한 전자담배,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내장제품에 대한 KC인증 취득 여부 등 불법 여부도 함께 감시할 예정이다.

한편, 370여 개 제품 중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는 리콜 조치를 내릴 예정이며, 전자담배 폭발사고에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전자담배기기 자체 결함이 사고 원인으로 밝혀진다면 전자담배기기를 안전관리대상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정부 정책과 산업 동향을 객관적 시선으로 추적합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