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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가성비 좋은 한국산 진단의료기기 선호도 상승 ‘합리적 가격이 관건’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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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가성비 좋은 한국산 진단의료기기 선호도 상승 ‘합리적 가격이 관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일·유럽 제품의 높은 가격에 대한 대안

기사입력 2019-07-07 14: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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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가성비 좋은 한국산 진단의료기기 선호도 상승 ‘합리적 가격이 관건’


[산업일보]
아프리카 수단의 진단의료기기 시장은 중국과 일본, 유럽산 제품이 지배하고 있으나, 점차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할 만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KOTRA의 ‘수단 진단의료기기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단은 자국 내에서 소요되는 진단의료기기를 전량 수입에 의존, 연간 5백만 달러 내외의 시장인 것으로 파악된다.

과거 테러지원국 지정으로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외화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수단은 수요에 비해 실제 진단의료기기의 수입 규모 및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2019년에도 외화 부족에 따른 정부의 수입 통제와 환율 부족으로 수입 규모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다만, 고무적인 부분은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관세청의 통계를 보면, 2018년을 기준으로 일반의료용 전자기기 對수단 수출규모는 43만 달러, X선 및 방사선 기기수출은 38만 달러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한국 기업은 승용차와 가전 분야에서 수단 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대기업 브랜드 선전, 품질 우수성이 인식되면서 한국산 공산품과 정밀 전자, 기계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특히 진단의료기기는 정확성이 중시되는 품질 민감 품목이다. 수단의 의료기기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중국 제품의 잦은 고장과 A/S 미비 등으로 인한 불신, 유럽·일본 제품의 높은 가격에 대한 대안으로 한국산 진단의료기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수단의 의사나 엔지니어들은 진단기기의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점과 넓은 국토에 비해 크지 않은 수요, 부족한 인프라와 판매망으로 인해 A/S와 부품 공급망 유지에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수단의 바이어들은 “진단의료기기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중국산 제품의 불신 등에 대한 대안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한국 제품의 선호가 커질 것이다. 현재 수단의 경제가 어려운 상태여서 합리적인 가격 제시가 관건이다”라고 언급했다.

KOTRA의 임성주 무역관은 “진단의료기기의 수단 내 수입 판매를 위해서는 수단 보건부에 등록된 바이어가 제조공장, 제품을 수단 식약처(NMPB), 수단 표준청(SSMO)에 등록해야 한다”면서 “면대면 마케팅을 선호하는 수단 기업 특성상, 수단 및 인근국 전문 전시회, 출장 등을 통해 해당 분야 경험과 SMPB 및 SSMO 등록 경험, 외국 브랜드 딜러 경험 등이 확인된 유력 바이어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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