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기업 간 거래나 특정 사업에 대해 결코 보증하지 않습니다”
최근 KOTRA가 보증해주는 사업이라면서 대규모 계약을 제안하는 상담사례가 접수되고 있어 한국 기업의 주의가 필요하다.
E사의 사례처럼 현지정부 납품을 위한 거액의 계약체결 제안은 언어장벽 및 정보부족 때문에 국내 기업에게는 아직 생소한 아프리카 소재 국가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정부 납품과 관련된 무역사기 의심 상담은 올해 상반기에만 15건이 접수됐다. KOTRA에 접수된 무역사기 관련 상담만도 2년 사이에 45%가 늘었다.
그만큼 의심스러운 거래 제안을 받은 경우 상대기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특히 상대방이 계약체결 등을 이유로 변호사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요청할 경우에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KOTRA 관계자는 “현지기업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기업 존재여부 및 대표 연락처를 확인해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