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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소 경제 전략 발표 소식에 국내 수소차 관련 업체들 ‘들썩’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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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소 경제 전략 발표 소식에 국내 수소차 관련 업체들 ‘들썩’

‘연내 수소전략 공식화 할 것’ 발표…국내 업체들 중장기 성장 전망 제시돼

기사입력 2019-08-28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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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소 경제 전략 발표 소식에 국내 수소차 관련 업체들 ‘들썩’


[산업일보]
최근 메르켈 총리는 연내에 수소 전략을 공식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북부해안의 대규모해상풍력단지를 추가해 여기서 생성된 전력으로 그린 수소를 만들어서 수소차 등에 보급하는 것에 대해 정부차원의 논의가 시작된 상태이다.

이는 기존의 해상풍력 단지 건설 후 수요처인 남부지역까지의 전력망 건설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단점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독일, 연내에 수소 경제 육성 전략 발표’ 보고서를 통해 독일의 수소 전략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저장 투자계획,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이용한 그린 수소 운송, 수소차와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이 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EU는 2015년 파리기후협약 합의 후 이행방안으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1990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의 32% 이상으로 상향하는 목표로 이행 중이다.

2020년 11월에 열리는 기후변화 회의(UNFCCC COP26)에서는 파리협약 이행을 위한 각국들의 로드맵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의 추가 목표를 확정하게 된다. 이를 위한 EU의 단일안을 만들기 위해 예비미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EU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영국이 올해 확정한 2050년 탄소중립 수준의 목표를 단일안으로 하는 것에 근접하고 있다.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등 일부 동유럽 국가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프랑스와 독일이 주도하고 있어 빠르면 올 연말 안에, 늦어도 내년 UNFCCC 이전에 목표가 확정될 전망이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풍력,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수소 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대한민국, 일본에 이어 중국, EU까지 수소경제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전략을 채택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100% 재생에너지 시대로 전환되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여분의 재생에너지를 저장할 수단으로 ESS와 수소가 가장 유력한 수단이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연구원은 “국내의 수소차와 충전인프라와 관련된 소재, 부품, 장비업체들은 그동안 국내의 성장스토리에만 의존해왔다”고 말한 뒤, “하지만, 전기차처럼 수소차 산업도 글로벌 성장거점이 확대되는 초기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으로 선두권에 있는 국내의 수소차 관련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싸이클을 지켜보는 재미가 느껴지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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