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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Aptiv와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자율주행 시장 진출 속도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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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Aptiv와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자율주행 시장 진출 속도낸다

2조 4천억 원 투자해 4~5단계 수준의 완전자율주행기술의 조기상용화 기대

기사입력 2019-09-24 0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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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Aptiv와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자율주행 시장 진출 속도낸다


[산업일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앱티브 사와 손잡고 자율주행기술의 고도화 및 조기상용화를 위한 조인트벤처(이하 JV)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현대차그룹, Aptiv와 자율주행 JV설립’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JV설립은 현대차그룹(현대차 26%, 기아차 14%, 모비스 10%)과 Aptiv(50%)가 각각 총 40억 달러 가치의 합작법인 지분 50%씩을 확보하고 이사회 동수구성 등 공동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억 달러(현금 16억 달러 및 무형자산 4억 달러)를 출자하고, Aptiv는 자율주행 기술과 지적재산권, 자율주행솔루션 개발인력(약 700명)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

Aptiv는 델파이가 전신으로 2017년 분사를 통해 Aptiv(전장/자율주행)와 델파이 테크놀로지스(기존 파워트레인 사업 등)로 분할했다. 차량용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인지시스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컴퓨팅 플랫폼, 데이터 및 배전 등 글로벌 3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로 현재 총 100여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운행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 S/W 분야에서 높은 기술 및 개발역량을 보유한 Aptiv와의 협업을 통해 운전자의 개입없이 운행되는 완전자율주행(Level 4/5) 시장에 대한 대응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신설 합작법인은 내년 중 최종 설립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완성차 업체 및 로보택시 사업자 등에 공급할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조수홍 연구원은 “2022년 상용화가 계획돼 있고, 기술개발/사업화 과정에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 또한, 향후 사업 전개 과정에서 어떤 수익구조(모델)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다만, 미래 이동성의 변화과정에 대응하는 현대차그룹의 의미있는 규모의 첫번째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할 대목”이라고 언급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이 2.4조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는 말 그대로 기술확보 차원”이라며, “기술진보의 속도가 빠른 영역에서 그룹 외부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내재화하는 형태로 합작법인을 선택한 것이고,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과 양산기술을 보유한 APTIV가 파트너가 된 것이지만 단기간에 이익기여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재일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 앱티브와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이라는 보고서에서 “JV는 2020년부터 완전자율주행기술 테스트에 돌입해 2022년 양산 가능한 완전자율주행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JV 설립을 통해 공개된 스케쥴은 앞서 언급된 시한보다 앞당겨졌을 뿐 아니라,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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