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6일 비철금속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인한 정치 불안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지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 대비 하락했다.
Copper는 26일 역시 큰 폭의 변화가 없었찌만 장 막판 미국 정세 불안으로 증시 등 위험 자산이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아 전일 대비 약세 마감했다. $5,700대 후반에서 Asia 장과 London 장을 보내며 아주 좁은 박스권 움직임만을 보이던 Copper는 뉴욕 증시 개장 이후 $5,700대 초반까지 가격을 내리는 모습이었다.
26일 미 하원 정보위원회는 9페이지에 달하는 내부 고발문건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관련 조사를 하라는 외압을 주었다는 내용과 이후 이 통화 기록에 대한 접근을 막았다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여러 행사에 대한 제 삼자의 기억을 모아 놓은 것 뿐이라고 일축하며 어떠한 부적절함도 없었다고 발표했다.
26일 Wall Street Journal은 최근 몇 주 동안 전 세계 중앙 은행의 매파들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부양책을 반대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예로 ECB의 옌스 바이트만 정책위원이 경제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며 필요 이상으로 금리 인상이 미뤄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 발언을 들었다.
FOCM 역시 금리 인하 결정에 3명의 반대표가 나왔다. 일본, 영국 등은 금리를 동결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인하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27일은 Asia 장에서 중국 산업 생산 지표를 살피고 London 장 이후 미국 정세와 미/중 무역 분쟁에 관심을 가지며 장을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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