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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유압브레이커 시장, 한국 제품이 ‘선두주자’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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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유압브레이커 시장, 한국 제품이 ‘선두주자’

광산업·건설업 성장에 유압브레이커 시장도 꾸준히 ‘동반성장’

기사입력 2019-10-29 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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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유압브레이커 시장, 한국 제품이 ‘선두주자’

[산업일보]
페루의 유압 브레이커 시장이 광산업 및 건설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함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KOTRA의 ‘페루 유압브레이커 시장 동향’ 보고서는 2019년 3분기 페루의 긍정적인 프로젝트 실적으로 미뤄 유압브레이커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담긴 Scotiabank의 리포트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및 2020년 말 광산업 분야가 전년대비 각각 18%, 8%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이는 약 300억 달러 투자 규모의 25개 광산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페루건설회의소(CAPECO)는 2019년 건설업이 전년대비 6%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어 감소한 공공투자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광산업과 건설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2016~2018 유압브레이커 시장의 수입 동향 또한 꾸준히 상승했다. 그러나 Veritrade는 매출총액 기준으로는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제품 가격은 이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압브레이커 평균 가격은 2017년 전년대비 17% 상승세를 보였지만, 2018년 13% 가량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기 판매량은 2017년 전년대비 40% 정가했고, 2018년에는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이런 양상은 2017년은 전년대비 고품질, 고가의 제품 수입이 많았음을 의미하며, 2018년은 저가 제품 수입이 상대적으로 많았음을 의미한다.

2019년 9월 기준 유압브레이커 평균 가격은 2018년 동기 120만 달러에 비해 200% 이상 증가한 430만 달러이며, 연말까지 총 수입액이 5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은 2016~2018년 기준 페루 유압브레이커 시장 점유율 40%에 육박하는 등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전년대비 수출이 6% 감소했고, 2018년 전년대비 수출이 2% 증가하는 등 수입 추세가 유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를 분석하면 한국산 제품 수출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수출총액은 감소했다. 이는 페루 내 한국산 제품 수입 시 값싼 작은 단위 제품이 증가했고, 한국 기업 제품 단가가 인하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KOTRA의 김홍지 페루 리마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페루의 유압브레이커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고, 고객의 수요도 수면 위로 계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한국 제품의 경우 적절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2020년에도 소규모 프로젝트 연속 발주에 이어 소형 해머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유압브레이커는 더욱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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