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미국, 금융위기 이후 경제 성장 지속…소득격차·중산층 소득 ‘제자리걸음’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미국, 금융위기 이후 경제 성장 지속…소득격차·중산층 소득 ‘제자리걸음’

미국인 소득 격차 50년래 최대치로 벌어져

기사입력 2019-11-26 08:09:3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미국, 금융위기 이후 경제 성장 지속…소득격차·중산층 소득 ‘제자리걸음’


[산업일보]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 소득성장, 실업률 하락, 빈곤층 감소 등의 성과를 이뤘으나 계층 간 소득의 불균형은 커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美 경기 꾸준한 확장세…소득격차는 50년래 최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몇 년 간 고용시장이 안정되고 노동인구가 증가했으며, 근로소득 수준 역시 향상됐다.

지난해 미국 근로자(풀타임, 파트타임 등 모든 근로자 포함)의 중간 실질 근로소득은 4만 247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3.4% 증가했으며, 연중 내내 일하는 근로자 수도 2017~2018년 사이 230만 명 늘었다.

빈곤율은 11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수준을 하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미국의 빈곤율 11.8%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0.5%p 감소했고,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빈곤계층 인구 수도 2018년 3천810만 명으로 전년대비 140만 명 감소했다.

반면, 미국인의 소득 격차는 지난 50년래 최대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지난해 0.485를 기록해 미국 센서스가 조사를 시작한 1967년 0.397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균등한 분배가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지난해 미국 소득 상위 20%가 전체 가구 소득의 5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1999년 49.4%였던 것에 비해 2.6%p 증가한 수치다.

지역적으로는 남부 지역과 동부, 서부 해안지역의 소득 불균형이 높게 나타났다.

오랜 기간 부를 축적해온 뉴욕, 코네티컷, 워싱턴DC 지역과 빈곤율이 높은 푸에르토리코, 루이지애나 지역은 소득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대표적인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2018년 동안 소득격차가 크게 벌어진 대표적인 지역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버지니아, 뉴멕시코, 뉴햄프셔, 네브라스카, 앨라배마, 알칸소, 캔자스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KOTRA 김동그라미 미국 뉴욕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최장기간 경기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구당 중간소득 증가율이 과거에 비해 하락하고 계층 간 소득격차가 확대 되는 등 경제성장의 둔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