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낙관론이 이어지며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비철 금속도 전반적으로 수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각각 올라서며 상승 흐름을 보인 한 주였다.
전기동은 주간 기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지난 5월 7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6,200대를 넘어서며 차익 실현성 매물이 다시 출현하는 모양새다.
Citi는 최근 한달간 LME, Comex, SHFE 거래소의 전기동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약 1.3백만톤 가량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이같은 증가 속도는 지난 2016년 미 대선 이후 처음 나타나는 현상으로 투기적 매수 포지션이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2020년 중반까지 전기동 가격이 $6,500 /mt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Commerzbank의 애널리스트 Daniel Briesemann은 "1단계 무역 합의 소식이 비철 금속 가격을 끌어 올렸고, 한동안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면서도 "2단계 무역 합의는 달성하기 보다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내년도 글로벌 경제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0년 중반까지 전기동 가격이 $5,500/mt 수준으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것이다.
Fitch Solution는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이어지며 2020년 전기동 가격이 $5,700/mt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기관마다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결과 및 내년도 경제 전망에 대해 엇갈리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만큼 예정대로 오는 1월 미-중 양국이 합의문에 서명하고 세부 사항이 공개가 돼야 본격적인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