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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이상, 교정이나 치과치료 전 진단과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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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이상, 교정이나 치과치료 전 진단과 치료 필요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

기사입력 2019-12-26 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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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이상, 교정이나 치과치료 전 진단과 치료 필요
압구정치과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대표원장

연말연초가 되면 추운 날씨 탓에 신체 부위 중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기 힘든 부분도 생기고 평소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턱 부위도 이에 해당하는데 추운 날씨에 이를 악물거나 덜덜 떠는 것 역시 턱에 무리를 준다. 그러다 보니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서 턱관절이 슬슬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턱관절에 큰 문제가 없다고 느끼더라도 치아교정이나 여러 개의 크라운 수복을 고민하는 경우엔 반드시 턱관절 상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 따르면, 치아교정으로 인해 턱관절이 나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반대로 턱관절에 이미 문제가 있는 경우는 치아교정 중 통증이 심해져 치아교정 치료 중 교정치료를 중단하거나 마무리 후까지 심각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턱관절이 좋지 않은 경우엔 치아교정이나 소위, 양악수술과 같은 악교정수술 이후에 유지가 되지 않아, 재발하는 비율도 높다. 턱관절질환의 경우, 예전에는 수술 등으로 치료를 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보존치료를 우선으로 함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턱관절 치료의 과정은 현재의 턱관절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턱관절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주 원인으로는 부정교합이나 이갈이, 이 악물기, 잘못된 자세와 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만일 얼굴의 비대칭이 있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턱관절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수시로 체크하고 치과를 내원해야 한다.

턱관절 이상이 심한 채로 장기간 이어지게 되면 두통부터 목 결림, 집중력과 성적 저하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되므로 수험생의 경우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겨 조속히 치료해야 한다.

턱관절 치료의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얼굴뼈 사진이나 치아 파노라마 사진 등 특수 엑스레이 촬영 및 교합을 체크하고 이어 턱관절 자체의 문제와 근육, 교합, 위아래 부조화 등 다각적인 현재상태 평가를 한다. 그 뒤에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에 들어간다.

턱관절 치료 방식은 약물요법부터 물리치료, 레이저요법이 주로 사용되고 턱관절 안정장치와 턱관절 치료목적의 보톡스 주사요법, 턱관절 안전장치인 스플린트 등이 이용되지만,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치아교정이나 보철치료, 교합조정 등이 병행되기도 한다.

턱관절치료는 스플린트와 보톡스 치료, 레이저요법 만으로도 많이 개선되지만, 치료와 함께 습관 개선과 생활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고 쌈이나 햄버거처럼 턱을 크게 벌려 섭취해야 하는 음식도 삼가는 것이 좋다. 치료 후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재발되면 만성적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버릇을 없애도록 노력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도움말: 압구정치과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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