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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방치하면 괴사 등 합병증 위험, 개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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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방치하면 괴사 등 합병증 위험, 개선 방법은?

기사입력 2020-01-20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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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방치하면 괴사 등 합병증 위험, 개선 방법은?

무좀은 치질 등과 함께 창피하고 부끄러운 질환으로 꼽힌다. 불결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만큼 환자 대부분이 발병 사실을 숨기고 은폐하기 마련.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무좀은 피부 각질층에 곰팡이균이 기생하여 발병하는 피부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0명 중 1명은 무좀 환자로 집계될 만큼 발병 사례가 흔하다. 무좀균을 가진 사람의 인비늘이 강력한 전염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맨발로 다니는 수영장이나 헬스장, 찜질방, 목욕탕 등에서 전염되기 쉽다.

무좀균은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한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인 경우 무좀 발병률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무좀은 쉽게 낫지 않고 지속적인 재발 양상을 보인다. 특히 만성무좀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 및 예방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문제는 무좀균이 발톱, 손톱 등에 기생할 경우다. 무좀균은 피부뿐 아니라 발톱, 손톱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에도 기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를 두고 발톱무좀, 손톱무좀으로 진단을 내린다.

무좀 발병 시 불쾌한 냄새와 함께 가려움증, 각질, 물집 등을 야기한다. 그중에서도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반면 발톱무좀, 손톱무좀 발병 시 별다른 임상적 양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신경 세포가 없는 발톱에 무좀균이 침투한 상태이기 때문에 발톱의 변형만 일으킬 뿐이다.

발톱이 하얗거나 노란색으로 변색된 경우, 발톱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거칠어진 경우, 발톱에 하얀 가루가 자주 관찰되는 경우, 발톱이 잘 빠지거나 끝 부분이 쉽게 부서지는 경우라면 발톱무좀을 의심할 수 있다. 일반 무좀에 비해 가려움증, 통증 등이 덜하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분명한 것은 발톱무좀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내향성발톱, 조갑하 혈종, 발톱 주변 염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당뇨 등 만성질환자라면 골수염, 괴사까지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전염이 되는 등 더욱 큰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발톱 모양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발톱무좀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톱무좀 치료 핵심은 두꺼운 발톱 조직 내 무좀균의 완벽한 사멸이다. 과거에는 장기간에 걸쳐 항진균제를 바르거나 복용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고온의 열 에너지로 무좀균을 사멸하며 정상 발톱의 재생을 돕는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가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핀포인트레이저 치료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 기술 등재가 이뤄진 가열성 치료법으로 71~79℃의 높은 열 에너지를 활용해 무좀균을 사멸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무좀균 자체가 65도 이상 고온에서 파괴되기 때문이다.

핀포인트레이저 치료의 또 다른 특징은 정확도다. 레이저 한개의 펄스를 10개 이상으로 잘게 쪼개어 조사해 주변 피부 조직 손상 없이 무좀균을 정확히 타겟하는 것이 강점이다. 레이저가 주변으로 분산되지 않고 집중되어 불필요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한다.

치료 후 별다른 회복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즉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치료 시간도 10~20분에 불과해 분당 등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발톱을 꿰뚫고 무좀을 사멸시키는 원리이기에 치료 후 재발 가능성을 덜어내는 것도 강점이다.

치료와 더불어 중요한 것이 바로 무좀 예방 노력이다. 양말, 신발 착용 시 통풍이 잘 되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특히 양말의 경우 합성섬유 소재 대신 면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좀 전염 경로 대부분이 가정인 만큼 슬리퍼, 수건 등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발을 씻은 후 또는 신발을 벗은 뒤 마른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닦은 다음 건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닥터지피부과 신봉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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