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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유가 폭락 경기 둔화 우려 심화, 뉴욕증시 일제 하락(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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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유가 폭락 경기 둔화 우려 심화, 뉴욕증시 일제 하락(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0-04-22 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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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유가 폭락 경기 둔화 우려 심화, 뉴욕증시 일제 하락(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1일 비철금속시장은 WTI유가 다시 한 번 폭락을 기록한 영향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모든 품목이 약세장을 보였다.

전일 5월물 만기를 앞두고 가격이 역사상 처음으로 음의 영역에 들어섰던 WTI유는 6월물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최근 유가의 약세가 비단 만기만의 영향이 아니었음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패닉셀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약세장의 기본 바탕에는 6월에도 유가의 수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기저를 이룬다고 입을 모았다.

유가의 급격한 약세는 최근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던 글로벌 자산의 오름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재차 시장을 짓누르는 형국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귀금속마저 하락한 가운데, 달러 인덱스는 100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이 현금에 대한 수요를 다시금 크게 늘려가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주요국들에서 경기 둔화 우려를 표했던 것도 글로벌 시장 약세를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 중앙은행은 21일 올해 상반기에 호주 경제가 10% 가량 후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독일의 ZEW 협회 서베이에 따르면 독일 애널리스트들이 독일의 현재 경기 상황이 지속 악화되는 것으로 진단했다.

향후 경기 서베이에서는 상향을 전망하는 시각도 많았지만, Commerzbank의 Ralph Solveen은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지는 것이지 경기가 확장되는 것이 아님을 밝히며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ZEW 협회 회장 Wambach도 2022년까지는 독일 경기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는 의견을 밝히며 유럽의 가장 큰 독일 경제도 크게 악화됐음을 시사했다.

비철금속시장은 유가의 약세에 연동하며 모든 품목이 하락하기는 했으나, 여타 자산들보다 약세가 덜 했던 배경에는 아무래도 타이트한 공급 상황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비철금속시장은 우울한 글로벌 경기 상황과 펀더멘탈 간의 힘겨루기 속에서 방향성을 새로이 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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