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2일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국제 유가 급락세가 유지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어제 사상 최초로 WTI 5월물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6월물 또한 43%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매입을 시사하며 원유시장 지원에 나섰고, OPEC의 감산 조기 시행 검토에도 공장 폐쇄, 여행 제한 등에 따른 수요 급감으로 유가 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화 강세가 예상된다.
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및 1,240원대 당국 개입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