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4월22일] 유가 상승에 뉴욕, 유럽 등 글로벌 증시 안정세(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4월22일] 유가 상승에 뉴욕, 유럽 등 글로벌 증시 안정세(LME Daily Report)

미국 4차 경기부양책, 하원 통과 전망이 시장 안정 도와

기사입력 2020-04-23 07:36:3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4월22일] 유가 상승에 뉴욕, 유럽 등 글로벌 증시 안정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2일 비철금속시장은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 약세장을 딛고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니켈은 홀로 1.6% 이상 약세장을 펼쳤다.

시장은 이날도 유가의 움직임에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큰 변동성을 보이기는 했으나, 유가가 이틀 간의 폭락을 딛고 오름세를 보이자 유럽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뉴욕 증시도 갭 업으로 시작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갔다.

전문가들은 지난 이틀 간의 약세장에서 기술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 같으며, 여전히 원유의 공급과 수요의 괴리가 크고 시장 변동성이 워낙 큰 상황이어서 낙관적인 전망은 경계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에서 만장일치로 상원을 통과한 약 5천억 달러 상당의 4차 경기부양책이 목요일에는 하원마저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는 점도 22일 유가 및 증시의 오름세에 크게 도움을 줬다는 분석이다.

4차 경기부양책의 절반 이상은 노동자들의 급여를 보조해주기 위함이며, 그 외 상당 부분은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에도 투입되는 만큼 미국내 산업시설들의 정상화 및 내수 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전해졌다.

비철금속시장은 증시 호조 및 유가 회복과 더불어 점점 타이트해지는 공급 상황이 오름세에 상당한 영향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기동의 경우, 칠레 및 페루 등 주요 전기동 생산지에서 광산들이 오퍼레이션 수준을 크게 낮추며 공급은 매우 타이트해져 있으나, 작년 총 수요의 80%를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중국에서 점차 전기동 수요를 늘려가고 있어 하방은 점점 견고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Asian Metal은 중국 내 제련소들이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TC비용을 약 4불 낮춘 점이 중국 내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또한 수요 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이 2% 가까운 지지를 받았는데, 중국 리서치 하우스 Antaike는 알루미늄 스크랩 공급 부족 때문에 지난 30일 간 Primay Aluminum 수요가 5만톤 이상 증가한 약 20만톤 정도였다고 했다.

23일은 주요국들의 제조업 PMI 예비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 및 유럽 내 주요국들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진단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