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이 휴일에서 돌아온 가운데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해제와 이후의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느 정도 강세를 유지했다. 다만 품목 별로는 강세를 이어 나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Copper는 $5,100대 중반으로 장을 시작한 후 Asia 장에서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고 오랜만에 돌아온 중국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더한 것이 상승 원인으로 꼽혔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정적으로 발표됐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 보다는 악화되지 않은 모습으로 발표됐고 오히려 고용 지표 악화가 경제 재개를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은 커졌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6일 우한 연구소 발 바이러스 발생에 대해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여태까지 거대한 증거가 있다고 발언했었던 것과는 달리 어느 정도 불확실성도 있다고 발언한 것이 그것이다. 이는 WHO가 우한 연구소 발원에 대한 증거를 보이라고 한 가운데에 나온 발언이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대책을 사실상 책임지고 있는 NIAID 소장 역시 아직은 야생에서 시작했다는 견해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중국에 대한 공격은 계속 이어 나가는 모습이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보다 투명한 공개를 했더라면 수십만 명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다며 공산 정권과 진정한 윈-윈은 없다고 주장했다.
7일은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