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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물류 중심지 파나마, 핀테크 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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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물류 중심지 파나마, 핀테크 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

핀테크 시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공략해야

기사입력 2020-05-12 1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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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금융과 IT 기술의 융합을 일컫는 핀테크(Fintech)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간편결제, P2P금융, 온라인(비대면) 은행, 블록체인 등이 있다.
금융·물류 중심지 파나마, 핀테크 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

중남미의 금융업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파나마,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핀테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성장하는 파나마 핀테크 산업'에 의하면, 파나마는 최근 국내 은행 거래 활성화, 접근성 증가,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등을 목적으로 핀테크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 중이다.

파나마는 북미와 중남미를 잇는 금융 허브이며 해외 투자에 우호적인 금융시장으로 높은 신용등급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파나마에서는 2017년 최초로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 업체인 ‘Panafintech’가 나왔는데, 올해 현재까지 10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 Cuanto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남미 내 중소기업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업체 측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Cuanto 링크를 고객에게 전달하면, 국내외 소비자들은 해당 링크로 결제 및 송금을 할 수 있으며 업체는 원하는 은행 계좌로 이를 전달받는 방식이다.

파나마 정부 차원에서도 핀테크 산업 진흥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2018년 4월 파나마 재정부는 일명 "핀테크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금융 시스템의 근대화를 위한 이 법안은 크라우드 펀딩, 샌드박스 규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아직 승인 전이며, 협의 과정을 추가로 거칠 계획이다.

이 보고서는 핀테크가 편의성, 접근성 등의 장점이 있지만, 보안이 취약하다는 한계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KOTRA 정예솔 파나마 파나마무역관은 '본격적으로 핀테크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파나마가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구체적 규제를 마련하고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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