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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코로나 2차 유행에 대한 부담감, 경계 목소리(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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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코로나 2차 유행에 대한 부담감, 경계 목소리(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0-05-12 0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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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코로나 2차 유행에 대한 부담감, 경계 목소리(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1일 비철금속은 중국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통화정책 예고 및 긍정적으로 발표된 중국의 통화지표에 힘입어 전기동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보합권에서 오름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다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미국의 43개 주에서 경제활동 정상화를 예고했고, 중국 일부 지역에서 바이러스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에 비철시장은 오름세를 크게 가져가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10일 발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사태가 몰고 온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하고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은행은 보고서에서 '대수만관'이라는 표현을 삭제하며 사실상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물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의 이 같은 조치에 이달 말 발표 예정인 LPR 금리가 한 차례 추가 인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통화정책 완화에서 나아가 전방위적 양적 완화도 기대해봄직 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4월 통화공급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신규 대출 또한 예상 대비 호조로 나타난 점도 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11일 중국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의지에 힘입어 전산장 초반 8주래 고점까지 가격을 끌어올렸으나, 바이러스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 및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를 다른 품목들보다 더욱 민감하게 반영한 탓에 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결국 오름세를 모두 내어주고 말았다.

중국의 경기 회복세는 눈에 띄지만, 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유럽 등의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바이러스에 몸살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더 우세하다. 품목별 펀더멘탈이 이따금씩 조명되고는 있으나,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를 온전히 떨쳐내기 전 까지는 비철금속은 거시 경제적인 뉴스들 및 뉴욕증시를 반영하는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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