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8일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 화웨이 거래 임시면허를 3개월 연장하며 마지막 면허 연장임을 밝혔다.
화웨이의 반도체 수급 경로가 차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 관영언론은 블랙리스트, 미국 기업에 대한 제재 등 보복을 언급함에 따라 미-중 무역전쟁 재개 우려가 확대되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외 경제 활동 재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른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는 환율 상승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