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8일 원달러 환율은 美 실업률 호조에 따른 급격한 투심 회복을 반영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실업률이 16.3%로 기록되면서 시장의 예상치인 19.5%를 대폭 하회했다. 장중에는 5월 실업률을 실업자 분류 오류로 13.3%로 보도하는 해프닝이 있었으며, 뒤늦게 실업률이 수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시장의 예상치보다 실업률이 낮다는 점에서 통계 오류로 인한 급격한 투심위축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3.3%의 실업률이 발표되자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통계오류에도 투심회복이 이어지며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이 1,200원대에 다가서면서 저가매수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