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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물류비 절감, 비대면 수출 활성화 공동물류 지원
박시환 기자|psh@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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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물류비 절감, 비대면 수출 활성화 공동물류 지원

기사입력 2020-06-15 1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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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하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산재돼 있는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수출물량을 집적해 배송비를 낮추고, 국내‧외 물류창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1천300여 개 기업에 1천5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달 코로나19로 상승하고 있는 항공 물류비와 배송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을 이미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1천350여 개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당시 모집 기간이 2주에 불과했지만 1천400여 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그만큼 한국 기업이 수출 물류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기부는 2차 모집의 경우 7월 시행 목표로 더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공동물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며,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수출 물품 배송비를 정상가의 50% 이상 할인 ▲최대 5개 국내외 물류창고 이용 비용(국내 7개, 해외 14개국 28개 물류거점 중 선택), 풀필먼트, 수출입신고 대행비 등 지원(실 소요 비용의 70%, 최대 1천500만 원 한도)을 받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침체와 항공 물류비 상승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기부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공동물류 사업을 통해 물류비 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비대면 온라인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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