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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IT 스타트업 활약 기대해볼 만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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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IT 스타트업 활약 기대해볼 만

코로나19 위기에 역할 두드러져, 한국-루마니아 간 기술 이전·협력 필요

기사입력 2020-06-23 08: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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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루마니아의 스타트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KOTRA가 발표한 '루마니아, 코로나19 속 IT 스타트업 역할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부는 IT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그중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다.

수많은 서구권 IT기업이 루마니아에 지점을 세울 정도로 루마니아는 기술력과 지원 등으로 유럽 내 정보통신기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루마니아, IT 스타트업 활약 기대해볼 만

대표적인 예로, 2018년 창업한 루마니아의 유니콘 기업인 UiPath는 지난해 해외투자자로부터 1억 5천300만 달러를 투자받아 10억 달러의 규모로 기업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4월에는 5억 6천800만 달러를 새로 투자받아 70억 달러 규모를 달성했다.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보여준 루마니아는 향후 매달 수천 건의 미팅, 펀딩 조성, 스타트업 콘퍼런스 등을 이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루마니아 스타트업의 유망 업종을 의료, 핀테크, 인적 자원 관리, 인공지능, 농업기술 등으로 정리했는데, 특히 지난해 루마니아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2천만 유로의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루마니아의 스타트업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의료 및 금융 시스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루마니아 내 공공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도 있는데, XVision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루마니아의 기술 스타트업 촉진 프로그램인 Techcelerator 출신으로 구성된 이 회사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폐 X선을 분석하기도 하며, 코로나19 진단 과정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KOTRA 김동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무역관은 '한국은 루마니아보다 응용 기술 수준이 훨씬 높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루마니아 스타트업과 기술을 이전하고 협력하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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