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6일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초반 등락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재유행 공포에도 불구하고 위험선호심리가 일부 회복하며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가 은행의 투자 규제 일환인 불커룰을 완화한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및 국내 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국내 증시에 강하게 동조화하는 모습을 보인 환율은 이에 연동하며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이 예상돼 환율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