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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반중(反中) 정서 타고 인도시장 노린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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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반중(反中) 정서 타고 인도시장 노린다

인도-중국간 국경분쟁 심화되면서 갤럭시 시리즈 맞춤형 가격제 출시 등 적극 공략

기사입력 2020-07-13 06: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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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반중(反中) 정서 타고 인도시장 노린다


[산업일보]
인도에서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반중(反中) 정서 심화로 중국 스마트폰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인도 당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물품들을 전수조사 대상으로 분류해 창고에서 출하를 막고 있어,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 받아 인도에서 조립하는 중화권 업체들의 생산라인도 타격을 입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인도의 중국 불매 운동, 삼성 스마트폰 반사 수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위 샤오미(29%), 2위 삼성(20%), 3위 비보(16%), 4위 오포(11%), 5위 리얼미(11%)로 중화권 브랜드 4곳의 점유율이 66%에 달한다.

중국 보이콧이 장기화될 경우,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는 삼성전자에게 반사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도 인도에서의 5~6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3~4월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기저량이 작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측면도 있지만, LG전자도 일부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 기준 1억5천만 대 시장으로, 단일 국가로는 중국(3억6천만 대)에 이어 2위 규모이다. 전체 핸드셋 출하 중 스마트폰 비중은 60% 미만으로, 잠재력도 풍부하다. 때문에 인도는 삼성으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며, 삼성의 인도 시장 공략은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불매를 계기 삼아 인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 포에버, 기기 가격의 최대 70%를 보상해주는 갤럭시 어슈어드 가격제를 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의 노경탁 연구원은 “9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M51은 후면 쿼드카메라, 128GB 스토리지, OLED 디스플레이, 7천mAh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가격이 $250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동 가격대에 비해 고사양의 스펙을 보유해 인도 및 신흥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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