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경제성장 흐름 코로나19에 달려…국내외 정책 대응 강화해야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경제성장 흐름 코로나19에 달려…국내외 정책 대응 강화해야

코로나19 장기화·미중 무역갈등 심화·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이 '하방 리스크'

기사입력 2020-07-18 11:11:0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향후 경제 성장의 흐름은 국내외 코로나19의 전개 상황에 따라 좌우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성장 흐름 코로나19에 달려…국내외 정책 대응 강화해야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5월 전망치인 -0.2%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민간소비의 부진이 다소 완화됐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비IT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 감소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내수가 개선된 반면 투자 및 수출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중 소매 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와 비내구재가 늘면서 전월보다 4.6%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기계류, 운송장비가 줄어 5.9% 감소했으며 건설기성 역시 4.3% 감소했다.

6월 중 수출은 자동차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보다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중 경상수지는 22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51억8천만 달러) 대비 흑자 규모가 축소했지만, 흑자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이 자료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 초반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하면서, 물가압력이 약한 가운데 국제 유가도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조사국은 자료를 통해 '중국 경제의 빠른 정상화, 국내외 정책 대응 강화'를 상방 리스크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미중 무역갈등 심화,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등을 하방 리스크로 지목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