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1일 원달러 환율은 백신 개발 기대와 미국 기술주 랠리 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돼 1,200원대 초반 등락이 예상된다.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 등이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히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또한, 아마존 등 미국 기술주 랠리가 재개되고 나스닥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연합 경제회복기금 합의는 이번 주 내로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돼 환율은 하락이 전망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억제되지 않고 있으며, 미중 갈등 우려가 여전히 존재해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코로나19 백신 기대 및 위험자산 선호에 1,200원대 초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7-21 11:30:13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