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11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던 애플의 아이폰12가 생각보다 이른 9월 초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폰12의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언급돼 아이폰12의 출시를 기다렸던 이들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8일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애플은 9월 8일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맥스, 6.1인치 아이폰12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맥스로 라인업을 구성할 전망이다.
램의 경우 아이폰 프로 모델은 6GB를 탑재하며 그 외의 모델에는 4GB 램이 장착된다. 아울러 내장 메모리 용량은 128GB가 기본으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이폰12 제품군은 모두 A14 프로세서와 5G 기능을 탑재하고 광각, 초광각 카메라와 함께 3배 줌이 되는 ‘라이다(LiDAR)’ 카메라까지 지원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9월 공개되는 신작 아이폰 제품군 중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12프로맥스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군의 배터리 용량이 모두 3천mAh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인도의 한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12 제품군의 배터리 용량은 모델에 따라 최소 2천227mAh(5.4인치 아이폰12)에서 3천687mAh(아이폰12프로맥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4개의 제품 중 아이폰12 프로맥스를 제외하면 모두 3천mAh 이하의 배터리 용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이 실제화될 경우 5.4인치 아이폰12를 제외한 다른 3개 제품군의 배터리용량은 모두 전작인 아이폰11 제품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OLED‧5G 등의 기술이 도입되는 아이폰12 제품군이 배터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