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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서비스 10대 수출 강국 도약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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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서비스 10대 수출 강국 도약

의료·헬스케어, 에듀테크, 디지털 서비스, 핀테크, 엔지니어링 등 집중 육성

기사입력 2020-08-18 15: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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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서비스 10대 수출 강국 도약

[산업일보]
최근 무역 트렌드가 제품 위주에서 ‘제품+서비스’로 확장하는 추세다. 콘텐츠와 지식재산권 등의 수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과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을 고려, 서비스산업 수출지원정책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 같은 대책마련을 위해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마련한 4차례의 ‘수출활력 지원대책’에 이어 서비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은 2025년 서비스산업 10대 수출 강국(지난해 16위)을 목표로, 코로나-19에 대응한 신수출성장동력 창출과 무역구조 혁신 가속화를 위해 기업, 시장, 인프라 3대 지원체계 혁신과 콘텐츠, 의료·헬스케어, 에듀테크, 디지털 서비스, 핀테크, 엔지니어링 등 6대 유망 K-서비스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기업애로 해소
디지털 수출 플랫폼 전면 구축, 자금지원 확대, 트랙레코드 확보 등 서비스 기업들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당면하는 현장애로를 밀착 해소하기로 했다.

▲수출지원사업에서 서비스 기업 우대 및 특화지원 확대 ▲B2B·B2C 수요자별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 ▲서비스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금융 지원 확대 ▲트랙레코드(Track Record)가 없어 수출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전방위 지원 ▲기획·준비, 온라인마케팅, 현지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 등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제조・서비스연계, K-브랜드 활용, 전략적 ODA 강화 등 코로나-19 대응 전략적 수출지원으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제조·서비스 연계로 서비스 기업의 GVC 진입 촉진 ▲한류와 K-방역을 연계한 K-서비스 브랜드 마케팅 강화 ▲하드웨어-서비스 연계 ODA를 통해 패키지 해외진출 촉진 ▲K-서비스 스타트업·벤처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비대면 서비스 및 핵심기술에 대한 글로벌 표준 선점 지원을 강화한다.

인프라 보강
해외 지재권 보호, 서비스 무역통계 혁신, 범부처 총력지원체계 구축 등 제조업에 못지않은 수출인프라를 구축한다.

▲FTA, 디지털경제를 매개로 해외진출에 유리한 기반 확충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지식재산권 보호 대폭 강화 ▲안정적인 글로벌 물류망 구축 및 서비스 분야 전문무역상사 육성 ▲서비스 무역 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서비스 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범부처, 민관 총력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유발된 제조·서비스 융합,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등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제는 서비스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여부가 우리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그동안 서비스 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품 중심의 무역구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전략 보강을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 한 것”이라고 언급한 뒤 “코로나19 대응으로 높아진 우리의 국격을 배경으로 서비스산업이 신(新)수출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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