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1,120원 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심화로 인해 105엔 초반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5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120.92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92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낙폭을 키웠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5.44엔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53% 하락한 수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것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