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6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 중반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 갈등 우려 완화에 위험선호심리가 회복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양국은 화상 회담을 통해 1단계 무역 합의 이행에 대한 점검 회의를 가진 후 로버트 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중국 류허 부총리가 긍정적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험선호심리가 회복하며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일 5천200억 이상의 선박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물량의 유입에 따라 환율에 하락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른 3단계 거리두기 시행 가능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