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7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지표 호조로 위험선호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대기하며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7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11.2%를 기록하며 시장의 예측치(4.8%)를 큰 폭으로 상회하자 미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고 S&P500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에 위험선호분위기가 지속되며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말 네고 물량 유입은 환율 하락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한은의 8월 금통위 확인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관망세 속 변동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