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8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물가 목표인 2%를 넘어 과열될 경우에도 일정 기간은 금리를 올리지 않는 평균 물가목표제 도입을 발표했다.
발표 직후 달러와 미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채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넘어서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 등 우려가 확대됐다. 이와 같은 요인들에 의해 환율은 상승압력이 우위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