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상생일자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1일부터 7일까지 구인기업-구직자 온라인 비대면 면접
우수 중소기업, 청년창업기업, 해외기업과 지역 우수 인재의‘맞춤 매칭’을 위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니포럼조직위원회 함께 2020 대한민국 상생일자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생일자리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지난 31일부터 1일(오늘)까지 열리는 세계신흥경제네트워크 포럼(지니포럼)의 연계행사로 진행한다.
중진공은 지난 24일부터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했다. 사전매칭을 진행한 구인기업 54개 사와 구직자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면접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원활한 비대면 면접 진행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연결을 돕는다. 또한 채용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일자리 매칭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면접체험, 자소서컨설팅 등을 채용박람회 부대행사로 무료로 진행, 행사에 참가신청을 하지 않은 구직자들도 온라인에서 참여가 가능케 함으로써,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니포럼을 비롯한 지자체‧유관기관 협업 사업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또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방식을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해 온라인 일자리 매칭, 화상 면접 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