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일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 초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위험선호분위기에도 달러화 반등이 연장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7월 제조업 수주와 내구재주문이 각각 6.4%, 11.4% 증가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이르면 10월 말 주요도시에 백신 보급을 준비하는 지시 서류를 보냈다고 보도하며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조기 공급가능성에 미 경기 개선 기대감이 확대됐고 달러화는 상승을 지속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분위기 회복에도 원화 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심이 악화된 점은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져 상승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월 네고 물량을 비롯한 고점 대기 매도 수요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